에도 키리코는 1834년(텐보 5년)에 에도 오오덴마쵸의 비드로가게의 장인·가가야 큐베에가 금강사를 이용해 유리에 조각을 입힌 것이 시초로 여겨지는 일본의 컷팅 유리. 수많은 재난과 어려움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끊이지 않고 서민들의 삶과 함께 모양과 용도를 발전시켜온 그 역사에서 '서민이 키운 문화'라고도 합니다.
숙련된 에도키리코 장인의 손기술로 굳이 '보통' 모양의 컵 위에 아름다움만을 생각해 문양을 배치했습니다. 바닥까지 전부, 윗부분도 거의 끝까지 빛의 무늬로 채워져 있습니다. 각도에 따라 빛이 다양하게 굴절. 창가에서, 불빛 아래에서, 정말 언제까지나 질리지 않고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느슨하게 겹치는 샬레 모양의 뚜껑이 빈틈없는 문양의 컵을 또 다른 분위기로 바꿔줍니다. 후타쵸코의 무늬는 모두 전통적인 커트 문양을 재해석한 모던한 마감으로 받침이나 콩 접시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술이나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 작은 것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선물로도 최적인 전용 오동나무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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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기쿠(Yaegiku): 국화무늬라고 불리는 별모양의 컷 바깥쪽에 깊은 컷팅의 꽃잎을 더해 화려하고 입체적인 꽃무늬로 완성하였습니다.
이치마츠(Ichimatsu): 키리코에서는 큰 컷날로 대담하게 파내는 경우가 많은 무늬를 굳이 세세한 컷으로 새겨 넣듯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니주야라이(Niju-Yarai): 두 굵기의 야라이무늬(사선으로 교차하는 격자무늬)를 겹친 무늬. 평소보다 작은 사이즈로 파서 귀여운 인상입니다.
츠라라(Tsurara): 후타쵸코를 위한 조금 새로운 무늬로, 옛날의 키리코 같은 색을 남기는 것이 멋스럽습니다. 연꽃같은 컷팅이 늠름한 인상입니다.
싯포(Shippo): 재수 좋은 무늬로 예로부터 사랑받는 문양. 가운데 별 컷팅을 하여 화려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주었습니다.
타키지마(Takijima): 염색 기모노와 같은 세련된 무늬. 한순간도 맥빠지지 않는 가느다란 커트가 만드는 랜덤한 줄무늬는 비와 같습니다. 다른 무늬와 조합하면 심플함이 눈에 띄게 멋집니다.
카마보코(Kamaboko): 키리코의 잔 아래쪽에 자주 사용되는, 평소에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컷. 그 컷을 주역으로 평소에는 남기지 않는 가장자리를 남겨 창살 같은 낭만 가득한 무늬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