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으면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킬 만큼 아름다운 펜. 이 만년필과 볼펜이 만들어 진 곳은 옛날부터 전해져 온 마을 공장이 줄을 서 있는 히가시 오사카. 그곳에 한 자리를 잡고 있는 필기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오니시 세이사쿠조의 오니시 게이조우 씨가 이 솜씨의 주인입니다. 오니시 씨는 15 살 때부터 지금까지 반세기 이상을 만년필을 비롯한 필기구에 몸을 바쳤습니다.
친환경의 아세테이트라는 소재로 만들어지는 오니시 세이사쿠조 수공 펜의 특징은 세계에 하나 밖에없는 무늬와 잡을 때 펜과 손가락이 딱 맞는 그 느낌입니다.
소재를 펜 크기에 맞게 자르는 일부터 마무리의 연마까지 수십 차례의 공정을 모두 오니시 씨 한분에 의해 만들어진 이 펜에는 장인의 혼이 느껴집니다. 평생 쓰고도 후세에게 까지 남겨 주고 싶은 펜입니다.
오니시 게이조우라는 장인
필기구 관계의 전 회사를 정년 퇴직 한 오니시 씨는 만년필업계의 최고 장인인 카토 세이사쿠쇼 컴퍼니의 카토 키요시 씨에게 65 세에 제자로 들어갔습니다.
2010년에 카토 씨가 세상을 뜨시고 이듬해 인 2011년에 오니시 씨의 공방, 오니시 세이사쿠조가 설립 되였습니다. 그 당시 카토 세이사쿠쇼 컴퍼니에서 사용하던 기계나 도구를 계승하게 되였 습니다. 오니시 씨의 솜씨에 대해서 스승이었던 가토 씨는 생전 "이제 더이상 가르칠 것은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니시씨가 만드는 펜은 "철저하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만년필을 만든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싸고 좋은 물건을 제공한다." 는 카토 씨의 철학이 계승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