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누리(会津塗)의 역사는 무로마치 시대에 후쿠시마켄 아이즈 지방에서 옻나무를 심는것을 장려하는 시기에 거슬러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후 1590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에 의해 아이즈의 영주 이었던 가모우 우지사토(蒲生氏郷)공이 전 영지인 히노(현재의 시가켄)에서 갈이장이 이나 칠기장인을 불려들여서 당시의 첨단기술을 전승하면서 아이즈누리를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되게 하였습니다.
데시오 사라는 아이즈에서 “스이가사”하고 불리워, 아이즈의 향토요리 작은 국물의 그릇으로 사용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혼상제의 자리에서 몇잔을 추가해도 좋다는 “대접 그릇”이라고도 합니다. 황색을 띤 밝은 붉은색은 “아라이슈”이라는 주칠의 일종으로 예로부터 신사의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운 기둥문)에도 사용해왔습니다.
제조원인 시로기야 싯기텐은 약 300여년전의 게이안(慶安) 연간에 창업되었다고 합니다. 교우호우(享保)경부터 현재까지 후쿠시마켄 아이즈 와카마츠시에서 칠기 제조 판매업을 운영해왔습니다. 메이지 38년의 벨기 박람회, 메이지 43년의영일대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많은 상을 받아,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